앨런 윈필드

앨런 윈필드

영국 브리스톨 로보틱스랩 교수, 로봇 자동화세 주창자

앨런 윈필드 교수는 영국 웨스트잉글랜드브리스톨대학교(UWE Bristol) 로봇윤리 교수이며 브리스톨 로보틱스랩(Bristol Robotics Lab, BRL) 공동설립자이다. 인지로봇(Cognitive Robotics) 분야 석학으로 로봇과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동화세(Automation Tax)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윈필드 교수는 현재 영국 요크대학교 객원교수이기도 하며 1984 년 영국 헐 대학교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영국 모바일 라디오 데이터시스템 개발 업체 APD 커뮤니케이션스를 공동 창업했고 1992년부터 UWE 브리스톨 대학교에 합류했다. 그는 브리스톨 로보틱스랩(BRL)를 공동 설립하였고 인지로봇 공학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윈필드 교수는 과학 및 공학 연구와 아이디어를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는데 열정적으로 영국 공학물리과학연구위원회(EPSRC)의 ‘Walking with Robots’ 프로젝트를 영국 전역에 걸쳐 주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0 영국 왕립공학학술원(RAE) 루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UWE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 유닛 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AI 및 로봇 관련 미디어 및 방송에 자주 초대되는데 BBC R4 시리즈 게스트 및 BBC 뉴스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로봇윤리의 옹호자로 IEEE 표준협회 글로벌 이니셔티브(IEEE Standards Association Global Initiative) 인공지능과 자율시스템 윤리 부문 임원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EU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Human Brain Project)’의 윤리자문위원(Ethics Advisory Board) 및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미래위원회(WEF Global Futures Council)의 미래기술가치정책부문(Future Technology Values and Policy) 위원이다. 윈필드 교수는 유명 저서 <Robotics: A Very Short Introduction> (옥스퍼드대학교, 2012)를 비롯해 240여 편의 저술을 발표했고,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로봇공학 관련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